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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일자리’ 프로그램으로 청년 구직활동 지원

입력 | 2023-11-30 03:00:00

[기업, 아름다운 동행]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TV홈쇼핑을 넘어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는 멀티채널 상품 프로바이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디어 콘텐츠 전문가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수한 역량과 잠재력을 보유한 인재를 발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8월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등과 청년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을 맺었다. 2018년부터 운영 중인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상생일자리’를 청년 대상으로 확대해 청년 커머스 크리에이터 70명을 선발했다. 4주 동안 유통 산업 및 홈쇼핑 직무 등을 교육하고, 우수 교육생에게는 한국전파진흥협회, 아시아교류협회와 협력해 최초로 해외 연수도 기획했다. 현지 콘텐츠 인플루언서 교류,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기업 견학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롯데홈쇼핑 상생일자리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과정을 수료하고 해외 연수를 마친 교육생들은 다음 달 4일부터 본인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활용해 롯데홈쇼핑 모바일TV ‘엘라이브’에 출연한다. 롯데그룹 유통 자회사들의 파트너사에서 상품 콘텐츠 제작과 라이브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유통, 미디어 콘텐츠 등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까지 지원하고 있다.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상생일자리’를 통해 경력단절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의 직무 전문성 향상을 지원 중이며 현재까지 수료생 318명 중 21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