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관 폭행 뒤 달아났으나 즉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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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교도소에서 한 남성이 탈옥을 시도하다 현장에서 바로 붙잡히는 사건이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남성 A씨가 지난 16일 경주교도소에서 도주를 시도하다 교도소 직원들에게 검거됐다.
당일 무고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A씨는 법무부 호송차량을 통해 경주교도소로 호송되자마자 교도관을 폭행하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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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도소 측은 A씨 도주 전날 수용자 도주 등 긴급상황에 대비한 대응 훈련을 실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