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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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의 조부상 소식이 뒤늦게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박나래와 할아버지의 애틋했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17일 박나래 측에 따르면 박나래는 10월3일 자신을 딸처럼 키워준 할아버지를 떠나보냈다. 향년 89세. 발인은 6일이었으며 전남 무안군 삼향면 선영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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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는 전기차를 보자마자 기쁨에 찬 미소를 지으며 “고생 많이 해서 이렇게 차 사주고”라며 고마워했다. 박나래는 할아버지를 전기차에 태우고 동네 한 바퀴를 돌며 효심을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박나래는 2021년 어버이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방문하지 못했던 할아버지, 할머니를 봬러 갔다.
이날 박나래는 과일상자, 카네이션 등 선물 보따리를 한 아름 안고 갔다. 특히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해 금빛 번쩍이는 특별한 달걀 한 판 선물을 준비했다. 투명한 달걀 모양 케이스 안에는 5만원권 지폐가 들어있었다. 150만원짜리 계란 한 판인 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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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