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찬대 최고위원이 제공한 역술인 천공 자료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에서 국민의힘이 지난 31일 공론화한 김포-서울 편입 등 ‘메가서울’ 구상이 천공으로부터 나왔다고 주장했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역술인 ‘천공’이 등장했다. 민주당은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천공이 등장하는 자료 영상을 틀며 국민의힘이 공론화한 김포-서울 편입 등 ‘메가시티 서울’ 구상이 천공으로부터 나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찬대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에서 “윤석열 정부 들어서 논리적,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정책 결정마다 매번 등장하는 인물이 있다. 모두 예상하는 바로 그 사람”이라며 “천공이 지난 8월 22일 강의에서 경기도 서울을 통폐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라고 말했다.
1일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주요 당직자들이 당 대표 회의실에 마련된 모니터에서 재생되는 천공 자료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1일 박찬대 최고위원이 천공 자료 영상 재생 전 여당의 ‘메가시티 서울’ 제안이 천공으로부터 나왔다는 발언을 하고 있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1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천공이 등장하는 자료 영상이 재생되고 있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1일 이재명 대표가 천공 자료 영상 시청을 마친 뒤 웃고 있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