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정 확인용 설비, 이송 배관 누수 확인 등 31일엔 희석 오염수 트리튬 1500㏃ 미만 확인 이상 없을 때 11월2일부터 17일간 7800t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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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청리수) 3차 해양 방류를 위한 준비 작업을 30일 시작했다고 후쿠시마TV, 민영 TBS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의 담당자는 “오늘(30일) 3차 준비 작업으로서 측정 확인용 설비 탱크 A군의 다핵종제거설비(ALPS·알프스) 처리수 이송 배관 누수 확인 작업 등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31일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수조로 옮겨 방사성 물질 트리튬(삼중수소) 농도 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다. 희석한 오염수에 포함된 트리튬이 1ℓ당 1500베크렐 미만인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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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은 올해 저장 중인 전체 오염수의 2%에 해당하는 약 3만1200t을 4차례에 걸쳐 방류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