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등 주축 선수들 대거 뽑혀 최정예 12일 튀니지 상대, 17일에는 베트남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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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10월 A매치에 나설 24인 명단을 공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10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대표팀 24인 명단을 공개했다. 별도의 기자회견 없이 보도자료로 명단 발표를 대신했다.
이번 명단에는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포함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희찬(울버햄프턴),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즈베즈다), 조규성(미트윌란) 등 주축 자원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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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6월 부상을 당한 김진수(전북현대)가 복귀했고, 김태환(울산현대)도 6개월 만에 클린스만호에 재승선하게 됐다.
지난 9월 A매치 명단을 통해 최초 발탁됐던 미드필더 이순민(광주FC), 골키퍼 김준홍(김천상무) 등도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명단과 비교하면 양현준(셀틱), 이동경(울산), 김지수(브렌트포드), 강상우(베이징궈안), 안현범(전북) 등이 빠졌다.
이번 클린스만호는 오는 9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된다. 이후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를 상대한 뒤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무대를 옮겨 베트남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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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국가대표팀 10월 친선경기 소집명단(24명)
GK: 김승규(알샤밥), 조현우(울산현대), 김준홍(김천상무)
DF: 김영권, 정승현, 김태환, 설영우(이상 울산현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김진수(전북현대), 이기제(수원삼성), 김주성(FC서울)
MF: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박용우(알아인), 이재성(마인츠), 홍현석(KAA헨트), 황인범(즈베즈다), 정우영(슈투트가르트), 황희찬(울버햄프턴), 이순민(광주FC), 문선민(전북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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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