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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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10월 경기도 시흥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에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동, 전용면적 60~85㎡ 공동주택 851가구, 전용면적 84~119㎡ 오피스텔 945실, 총 17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에는 공동주택 851가구만 먼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공동주택 ▲60㎡ 326가구 ▲85㎡A 175가구 ▲85㎡B 350가구로 구성된다.
비규제지역에 들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입주는 2027년 예정이다. 전매는 2026년 하반기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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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는 타입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옵션을 구성하는 등 특화평면을 선보인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가구)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을 고려했다. 여기에 힐스테이트의 ‘뉴노멀 주거공간 솔루션’으로 기호에 맞게 맞춤형 주거여건을 꾸밀 수 있다. 주방에는 조리와 식사 용도에 따라 높이 조절이 가능한 업앤다운 테이블을 적용했고 작은 침실 2개를 슬라이딩도어로 연결한 ‘룸인룸’ 설계로 상황에 따라 서재나 취미공간을 침실과 분리해 사용할 수 있다.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되며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 1500평 규모의 중앙광장을 배치해 주거쾌적성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등 운동시설과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