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이 미래다] 삼광정밀
손병옥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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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정밀은 독립운동에 헌신한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력과 열정을 본받자는 의미를 담아 1992년 삼일절에 창립했다. 이는 오랜 연구와 열정이 축적돼야만 빛을 발하는 뿌리산업인 금형 분야의 독자적 기술 확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산업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삼광정밀 손병옥 대표의 소신과 창업 정신이 함축돼 있다.
30주년을 맞이한 삼광정밀은 창업 이후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을 늘 최우선 가치로 임해왔으며 지속적인 경영 혁신과 기술 개발을 통해 다양하게 변하는 산업 생태계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해 성장했다. 아울러 ‘현장을 모르는 이론은 무용하고, 이론을 모르는 현장은 위험하다’라는 사훈을 걸고 경영을 유지하고 있다.
삼광정밀의 주력 사업은 가전 및 전자, 자동차 부품 등의 제조를 위한 초정밀 프레스 금형 개발과 생산이다. 삼광정밀에서 생산된 초정밀 부품들은 각종 가전 및 자동차, 컴퓨터, 카메라, 전자 IT산업 제품에 장착된다. 이외에도 미래 생존 전략으로 선박 엔진 및 풍력발전 가공품 등 대형물 가공 금형 기술을 연구개발해 대형 금형 분야에서도 새로운 영역을 구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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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5축 동시 가공 장비를 통한 정밀도와 품질력 향상을 꾀하는 한편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 경쟁력도 끌어올렸다. 무인 가동 시간을 늘림으로써 인력 또한 활용의 범위를 넓히는 방식으로 운영 기틀을 잡아 왔다며 창사 이래 30년 성과를 설명했다.
손 대표는 “미래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끈끈한 동료애와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한 매출 성장을 이뤄내는 한편 프로다운 정신과 실력을 갖춘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황해선 기자 hhs255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