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이 마라페 파푸아뉴기니 총리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중앙회 제공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이하 곽 회장)은 지난 16일 출국해 18일 파푸아뉴기니에 도착,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2018년 시작해 2022년 마무리한 파푸아뉴기니의 새마을 시범 사업 결과를 확인 및 평가하고 2024년도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또한 곽 회장은 파푸아뉴기니 중앙정부 국가 기획감독부 차관을 만나 사업을 소개하고, 정부 차원의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을 논의했다. 시범 마을에 직접 방문해 지도자와 주민을 일일이 만나 애로사항을 청해 듣고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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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회장은 피지로 이동해 농어촌개발부 장관과 새마을 신규사업 추진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어 주 피지 대한민국 대사관과 3개의 시범 마을을 방문한다.
한편, 파푸아뉴기니의 새마을운동은 2012년 이스턴하이랜드 주의 10여개 마을에서 처음 시작했다. 피지는 2020년부터 3개의 시범마을에서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