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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국채판매 급증 이미 지난해 규모 넘어

입력 | 2023-09-20 03:00:00


올해 국채에 투자하는 고객들의 투자 규모가 작년보다 크게 증가했다. 삼성증권의 국채 판매 규모는 2021년 2000억 원, 2022년 2조2000억 원 수준에서 올해는 8월 말 기준으로 2조6000억 원을 판매하며 3분기에 이미 지난해 판매 규모를 넘어섰다. 지난해부터 전 세계적으로 채권 금리가 상승하면서 국채의 관심 및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국채 투자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높은 안정성과 유동성이다. 국채의 경우 크레디트물과 비교할 때 만기가 다양한 편이라 고객의 투자 기간, 투자 성향, 투자 금액, 세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삼성증권은 다양한 국채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고액 자산가들만 투자하는 자산으로 여겨졌던 채권이 이제는 삼성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인 엠팝(mPOP)을 통해서 1000원부터 매수가 가능하다 보니 2030 MZ세대가 손쉽게 접근 가능한 투자 자산이 됐다. 이런 현상은 국채 매수 고객 중 40대 이하 고객의 비율이 2021년엔 미미한 수준에서 2023년에 약 41%까지 증가했다는 점과 온라인으로 채권을 매수한 건 중 ‘1000만 원 이하’가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는 점에 비추어 알 수 있다.

올 3월부터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내에서 채권 매매가 가능해진 것도 판매 규모 증가에 한몫했다. ISA 계좌는 만기 시 과세소득 손익을 통산해 200만 원까지 비과세되고 초과된 손익은 9.9%로 분리 과세가 적용된다는 특징을 갖고 있어 채권 투자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이자 소득에 대한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채권 투자 대중화에 앞장서온 삼성증권은 채권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Fall in Love’ 이벤트를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세 가지로 진행된다. 첫 번째로 기간 내 mPOP으로 온라인 해외채권 1000달러 이상 순매수할 때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을 증정한다. 두 번째는 삼성증권에서 채권 거래가 한 번도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기간 내 온라인 국내 장외채권 100만 원 이상 순매수 시 배달의민족 상품권 1만 원을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기간 내 온라인 국내 장외채권을 순매수한 금액 급간에 따라 리워드를 지급하는데, 5000만 원 이상 순매수 시 현금 5만 원, 1억 원 이상 순매수 시 현금 10만 원, 5억 원 이상 순매수 시 현금 20만 원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mPOP에서 이벤트 기간 내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Fall in Love’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