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의 토종 좌완 에이스 김광현(35)이 선동열을 제치고 통산 탈삼진 단독 4위로 올라섰다.
김광현은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초 상대 리드오프 김민혁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698개로 선동열과 통산 탈삼진 공동 4위였던 김광현은 이 부문 단독 4위로 올라섰다.
KBO리그 통산 최다 탈삼진 기록은 송진우가 세운 2048개다.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통산 1917탈삼진으로 뒤를 잇고 있다. 3위는 1751탈삼진을 기록한 이강철이다.
[인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