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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호선 이어 9호선 여의도역도 ‘신한투자증권’역 된다

입력 | 2023-08-16 10:26:00

(신한투자증권 제공)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지하철 5호선에 이어, 서울메트로9호선㈜에서 진행한 여의도역 역명병기 유상판매 입찰에 최종 낙찰됐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여의도역 옆이나 괄호 안에 신한투자증권을 추가로 기입하게 된다.

더불어 각종 노선도, 안내 표지판과 차량 안내 방송 등 5호선과 9호선 여의도역 모두 신한투자증권역을 함께 사용하게 된다.

여의도역은 역사 인근에 14개의 증권사가 있을 정도로 증권, 금융 중심지의 상징성을 보유하고 있다.

또 서울시 공공데이터 지하철 역별 승하차 인원 통계에 따르면 매달 300만명 이상 이용하고 있고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김수영 브랜드홍보본부장은 “금융의 중심지 여의도의 역사와 성장을 함께해 온 만큼 5호선에 이어 9호선까지 신한투자증권역으로 사용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며 “신한투자증권의 브랜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고객에 더욱 밀접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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