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2023.7.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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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신평사 피치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하향하자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가 달러의 가치를 산정하는 ‘블룸버그 달러 인덱스’는 1일(현지시간) 전일보다 0.1% 하락했다.
이에 비해 유로는 0.2% 상승한 1유로 당 1.1004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엔화도 0.3% 상승한 달러당 142.93엔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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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수선물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다우 선물은 0.23%, S&P500 선물은 0.33%, 나스닥 선물은 0.49%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아시아 주요증시의 지수선물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닛케이 지수 선물은 0.6%, 항셍 지수 선물은 0.7%, 호주 ASX 지수 선물은 0.5% 각각 하락하고 있다.
앞서 피치는 이날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하향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까지 수개월간의 부채한도 상향을 둘러싼 정치적 대립이 신용등급 강등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등급 전망은 ‘부정적’ 대신 ‘안정적’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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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