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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는 26일 전북 익산 수해 피해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걷기, 농작물 수거 등의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이병호 사장과 이정문 전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35명이 참여해 시름에 잠긴 수해 농가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공사가 적극나서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이병호 사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 공사는 전국의 지사·본부·본사가 전사적으로 복구지원에 나서 피해지역, 피해 농가가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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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