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돼 구속 중인 일본의 대형 제약업체 간부가 일본 대사관 관계자와 직접 면회했다고 ANN이 21일 보도했다.
일본 제약회사 아스텔라스에 소속된 이 50대 남성은 지난 3월26일 중국 베이징에서 귀국하기 직전 간첩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국가 공안 당국에 구속됐다.
테레비아사히 뉴스는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인 남성이 지금까지 세 차례 영사를 화상 면회했다고 전했다. 대면 면회가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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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