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고 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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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하자 “공직자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엇보다 먼저 피해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막을 수 있는 희생은 과연 없었는지 화가 나기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은 피해를 수습하고, 추가적인 피해를 막는 것이 우선”이라며 “경기도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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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