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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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이 흥과 끼 가득한 아티스트들과 함께한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는 빈지노, 데이브레이크, 효린, 폴 블랑코, 엑소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7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래퍼 빈지노가 여전한 무대 장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최정훈이 “볼 때마다 어떻게 이렇게 잘 무대를 씹어 드시는지”라고 감탄하자 빈지노는 “씹는 척 좀 해봤다”며 너스레를 떤다. 또 신곡 비하인드와 함께 변함없는 사랑꾼의 면모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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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는 ‘군백기’를 거쳐 약 5년 만에 완전체 컴백으로 돌아온 소회부터 멤버별 근황을 소개하며 오디오를 꽉 채운다. 또 지난 2013년 발표한 ‘늑대와 미녀’를 레전드 퍼포먼스로 꼽으며, 최정훈과 함께 전설의 나무 오프닝을 꾸민다.
엑소는 “그간 시대가 많이 변했다, 뒤처지면 안 되겠다, 질 수 없다”며 데뷔 11년 차에도 변함없는 열정을 불태운다. 또 훈훈하게 시작한 서로의 첫인상 비하인드가 거침없는 폭로 디스전으로 변질되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리웨이크 프로젝트 ? 왜 불러’ 코너에는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출격해 현장감을 더한 사운드와 심장을 두드리는 비트로 ‘터치 미’를 10년 만에 새롭게 깨운다. 또 효린과 폴 블랑코가 소울 넘치는 무대로 밤의 공원을 사랑으로 가득 물들일 계획이다.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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