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 장면. (충북도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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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떠나 충북으로 온 북한이탈주민 부부 5쌍이 8일 화촉을 밝혔다.
충북도와 충북지구이북도민연합회가 주관한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은 이날 청주의 한 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결혼식은 혼인서약, 성혼선언문 낭독, 이훈 이북5도위원장(함경북도지사)의 주례사 순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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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올린 한 부부는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을 올리게 되니 꿈만 같고 너무나 감격스럽다. 잘 정착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형근 도 행정국장은 “충북으로 전입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