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모습.2022.7.2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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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착취 의혹을 받고 있는 이른바 ‘신대방팸’ 멤버들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서울중앙지법은 5일 오전 10시30분 미성년자 의제간음, 실종아동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신대방팸 멤버 김모씨와 박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시작한다.
이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우울증갤러리 등을 통해 심리적으로 불안한 미성년자들을 꾀어내 범죄를 저지른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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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방팸 근거지에서 이들이 과거 사용한 휴대전화 10여점을 압수하고 포렌식도 진행했다. 지난 5월24일에는 일당 4명을 소환조사했다.
앞서 피해를 주장한 미성년자 A양은 지난달 말 경찰 조사에서 2020~2021년 이들이 수차례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이들 4명 모두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를 이어온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이튿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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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