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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가 아직도 전 소속사 우쥬록스로부터 정산금 약 10억원을 받지 못했다.
송지효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남산은 4일 “우쥬록스는 전날 ‘자금 집행이 17일에야 가능하게 됐다’며 정산금 지급 지연을 알렸다. 약 5개월째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정산금 지급 의무를 신속히 이행하길 바란다”면서 “수차례 반복된 정산금 지급 약속과 무책임한 파기로 인해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산금 지급이 이뤄질 때까지 법적 절차를 계속 진행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송지효는 4월 우쥬록스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정산금 약 9억8400만원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전 대표 박모씨가 광고모델료 약 9억원을 포함해 총 12억원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정산금 지급청구소송을 제기했으며, 박씨를 횡령 혐의로 형사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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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