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탈’ 포스터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이 10일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지난 3일 하루 7만742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232만4626명. 이로써 이 영화는 10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는 데 성공했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어 3위를 차지한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같은 날 3만5755명을 동원했으며, 1만5866명을 동원한 ‘귀공자’가 4위로 집계됐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1만5706명을 동원, 간발의 차이로 5위에 올랐다. 세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각각 56만1721명, 58만7494명, 62만412명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