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지난 26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6.26.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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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각 부처에 장마철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로 주재한 제26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를 줄이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주말부터 전국적으로 시작된 장마를 언급하며 “지난주까지 모든 관계 부처와 지자체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수차례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며 풍수해 대응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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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어 “각 관계기관은 철저히 점검하고 재차 확인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주문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