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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릉 채만식문학상에 심아진 작가
입력
|
2023-05-25 03:00:00
제1회 백릉 채만식문학상 수상자로 심아진 작가(51)가 선정됐다. 상금은 700만 원이다. 시상식은 다음 달 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다.
1999년 계간지 ‘21세기문학’에 중편소설 ‘차 마시는 시간을 위하여’로 등단한 심 작가는 소설집 ‘숨을 쉬다’, ‘그만, 뛰어내리다’, ‘여우’와 장편소설 ‘어쩌면, 진심입니다’를 펴냈다. 202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가벼운 인사’가 당선됐다.
이호재 기자 ho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