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황사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유입된 22일 오후 경북 경산시 대학로에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이 태블릿 PC를 꺼내 황사비를 피하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5.2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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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중국발 황사’가 기승을 부린 22일 강원지역에서는 저녁 시간대 ‘황사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외출을 자제하는 등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0분 기준 강원 영서내륙과 남부동해안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비는 자정까지 해당 지역과 산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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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의 특성상 좁은 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며 “지역 간 강수량 차가 크기 때문에 실시간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릉=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