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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낮까지 비…“어린이날 오후부턴 강하고 많은 비”

입력 | 2023-05-04 17:23:00

뉴스1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오후부터 토요일인 6일 낮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4일 오후 4시 10분 예보에서 “모레(6일) 낮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와 남부 지방, 충청권에 내리는 비는 이날 오후 6시~5일 오전 0시 사이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으로 차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5일 오후부터 6일 새벽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측돼 대비가 필요하다.

6일에도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충남권은 오전 6시~낮 12시까지, 그 밖의 지역은 낮 12시~오후 3시까지 비가 가끔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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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6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 400mm 이상 △전남 남해안, 경남권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산지 제외) 200mm 이상 △전남 해안 50~150mm △인천,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120mm 이상 △중부 지방, 전라권(전남 해안 제외), 경북 북부, 경남권(남해안 제외), 서해5도 30~100mm △경북권 남부, 울릉도·독도 20~60mm다.

현재 제주와 전남 남해안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모레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매우 강하고 많은 비와 함께 돌풍,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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