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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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들을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77)에 대한 구속 기한이 6개월 연장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은 지난 20일 정씨에 대한 검찰 의견서를 살핀 결과 필요성을 인정해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8일 “2008년 성범죄로 10년형을 선고받은 누범 기간에도 이 사건 범행을 저지른데 이어 강제추행과 무고 혐의까지 추가 기소가 이뤄진 만큼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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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씨는 지난 2018년~2021년 충남 금산군 소재 수련원 등에서 외국인 신도 2명을 성폭행하고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후 정씨에게 강제추행 및 무고를 당했다는 추가 고소가 이어면서 총 3명의 여신도를 성폭행·추행하고 무고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대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