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LG생활건강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이하 후)는 21일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한국인 디자이너 ‘민주킴(MINJUKIM)’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민주킴(MINJUKIM)’은 유서 깊은 공예 박물관인 영국 런던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박물관(V&A)’에서 한국인 최초로 패션쇼를 개최한다. 후는 한국의 전통 예술을 지향하는 젊은 예술가의 활동을 후원하고 고객들과 공유하는 ‘아트 오브 후 프로젝트’(Art of Whoo Project)를 진행 중이다. 한국의 미를 살려 의류를 제작하는 MINJUKIM의 패션쇼를 후원하며 서로 시너지를 발휘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V&A는 매년 가장 실력 있고 명성 있는 디자이너를 초청해 패션쇼를 여는 ‘패션 인 모션’(Fashion in Motion) 행사를 열고 있다. 알렉산더 맥퀸, 겐조, 가레 푸그,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유명 디자이너가 참여했고 아시아에서는 요지 야마모토(일본), 구오 페이(중국)가 초청받은 바 있다.
광고 로드중
후 브랜드 담당자는 “MINJUKIM과의 협업은 젊은 예술가를 후원하고 그들과 함께 새로운 예술을 만들어가는 후의 브랜드 철학이 녹아있다. 단순히 화장품을 뛰어넘는 새로운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