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과일향에 가득한 탄산… 칼로리는 ‘제로’

[한국의 식음료 기업] 롯데칠성음료
탐스제로

롯데칠성음료 ‘탐스제로’는 상큼한 향이 가미된 제로칼로리 제품으로 ‘과일향 탄산음료’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탐스제로’는 과일향 탄산음료를 즐기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지난해 3월 출시한 제품이다. 젊은 층의 입맛에 맞게 탄산가스 볼륨을 높여 톡 쏘는 청량감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소비자 니즈에 맞춰 선호도가 높은 과일향 중심으로 신제품을 확대했다. ‘오렌지향’ ‘레몬향’ ‘사과·키위향’ ‘파인애플향’ ‘청포도·석류향’ ‘복숭아·패션후르츠향’ 등 총 6종을 출시해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355㎖ 캔과 340㎖, 600㎖, 1.5L 페트 제품에 이어 올해 4월 ‘오렌지향’과 ‘파인애플향’ 340㎖ 병 제품 2종을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탐스제로’만의 새로움을 강조하고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맛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인기 걸그룹 ‘(여자)아이들’을 모델로 선정해 ‘매일 새로움을 탐해’라는 콘셉트로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여자)아이들’이 직접 노래한 중독성 있는 음악으로 ‘탐스제로’ 특유의 짜릿한 탄산과 상큼한 과일향을 표현해 소비자에게 ‘탐스제로’의 새로움을 알리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탐스제로는 맛있는 과일향 탄산음료를 제로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제품 샘플링, 소비자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탐스제로는 1970년대 출시됐던 탐스 브랜드를 새롭게 바꿔 재출시한 제로칼로리 과일향 탄산음료다. 롯데칠성음료는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탐스제로’를 통해 과일향 탄산음료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