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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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주호영 의원을 국방위원회로 사보임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4·7 재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한 강성희 진보당 의원의 국방위 배치를 둘러싼 논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여권에 따르면 당 원내지도부는 최근 주 의원에게 국방위 사보임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주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이다.
현재 결원이 있는 상임위는 국방위 한 곳으로 재보궐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강 의원의 국방위 배치가 유력한 상황에서 주 의원의 상임위를 옮겨 강 의원의 국방위 배치를 막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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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은 이르면 오늘, 늦어도 내일까지 여당 소속 의원의 국방위 배치를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