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3.4.1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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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021년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가 살포됐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기관보다도 더 실력 있는 분들로 채워서 아주 가차 없게 성역 없이 엄혹하게, 전반적으로 조사해야 한다”고 17일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이 돈의 성격은 매표 행위로 봐야 하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런 성격과 다를 바가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정말 이런 쓰레기 같은, 시궁창에서만 볼 수 있는 아주 냄새나는 고약한 일이 벌어진 것”이라며 “민주당 소속 의원으로서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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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강한 처벌도 촉구했다. 그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공직 선거에선 (돈을 주고받으면) 출마할 수 없을 정도로 가차없이 형사처벌 받는다”며 “당선됐다 해도 무효형을 받을 정도인데 당내 선거라도 그에 준하게 취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해외에 머물고 있는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해선 “본인과 본인 주변에서 벌어진 일 아니냐”며 “지금 남의 문제 보듯이 외국에서 빙빙 도는 건 비겁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