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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행진을 지속하던 전력 도매가격(SMP)이 최근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안정세에 ㎾h당 200원 초반까지 내려갔다.
12일 한국전력거래소가 발표한 ‘3월 전력시장 운영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평균 전력시장 도매가격은 1㎾h(킬로와트시)당 215.90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h당 23.15원(12%) 오른 수치다.
전력 도매가격은 지난 8월 ㎾h당 198원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치솟으며 ㎾h당 200원을 훌쩍 넘어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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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천연가스(LNG), 석탄, 유류 등 주요 연료원별 열량 단가는 상승했다.
열량 단가를 보면 1G㎈(기가칼로리)당 LNG는 12만8755원, 석탄은 5만1258원, 유류는 13만5303원으로 1년 전보다 23.2%, 25.9%, 3.0% 각각 증가했다.
다만 LNG의 시장가격 결정비율은 전년보다 23.7%포인트 내려간 75.3%를 기록했다. 전력 도매가격은 시간대별로 가장 높은 생산 단가로 결정이 되는데, 최근 LNG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게 영향을 미친 것이다.
지난달 평균 정산단가는 ㎾h당 169.55원으로 13% 상승했다. 정산 단가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이행비용과 탄소배출권 거래 비용 등을 제외한 전력거래금액을 전력거래량으로 나눈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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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량은 줄었지만 시장가격은 급등하며 3월 전력거래금액은 전년보다 6.1% 증가한 7조913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전력거래금액은 누적 23만3865억원으로 9.6% 늘었다.
[세종=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