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난곡동 산불.(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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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에 강풍경보와 건조경보가 동시에 발효 중인 11일 강릉 경포 인근에서 불이 났다.
강원도소방본부와 강원도산불방지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쯤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난다는 신고를 접수, 오전 9시 19분 기준으로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산불진화차 등 장비 35대와 인력 131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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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난곡동 산불.(뉴스1DB) 2023.4.11
이에 강릉시는 난곡동, 경포동 일대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린 상태다.
산림·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대로 구체적인 화재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예정이다.
현재 불이 난 강릉지역은 강풍경보와 건조경보가 동시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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