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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가수 송가인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맞아 백범 김구에 관한 영상을 다국어로 제작해 국내외에 공개했다.
서 교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분 분량의 이번 영상은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제작해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을 만난 김구, 청년에서 거목으로’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백범 김구가 독립운동의 지도자로 각성한 계기가 됐던 인천과 김구의 인연을 재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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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교수는 “국내외 젊은 누리꾼에게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크나큰 업적을 남긴 백범 김구를 널리 알리고 싶었다”며 “이번 영상을 통해 김구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인천의 주요 장소를 직접 방문하는 ‘다크 투어리즘’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국어 내레이션을 진행한 송가인은 “백범 김구의 삶을 목소리로 직접 소개하게 돼 기쁘며, 국내외 많은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