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원서공원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 모습. 종로구 제공
올 3월 기준 종로 주요 거리와 공원 등에는 모두 853대의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돼 있다. 이 가운데 약 37%(315대)는 최근 2년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서울시와 함께 추진한 ‘디지털뉴딜사업’ 등을 통해 설치됐다. 이 사업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서촌, 북촌, 인사동 일대 등에 집중적으로 와이파이망이 구축됐다.
구는 올해 와이파이 확충에 더해 이를 철저히 유지 관리하기 위한 노력에 나선다. 하루 1회 이상 장비 동작 상태와 장애 여부를 확인하고, 원격 트래픽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4월과 9월에는 전문 유지보수업체와 구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정기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광고 로드중
사지원기자 4g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