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 단지 모습. 2023.4.6/뉴스1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0.05% 떨어져 지난주(-0.04%)보다 낙폭이 소폭 확대되며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재건축이 0.06% 내렸고, 일반 아파트는 0.05% 하락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2%, 0.04% 떨어졌다.
서울 주요 지역 전세가격 변동률(부동산R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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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울은 용산을 제외한 나머지 24개 구에서 중저가 대단지 아파트 중심으로 전셋값 하락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강서(-0.32%) △양천(-0.24%) △도봉(-0.18%) △종로(-0.15%) △관악(-0.12%) △금천(-0.12%) △영등포(-0.12%) △광진(-0.11%) △노원(-0.11%) △서초(-0.11%) 순이다.
강서는 가양동 강서한강자이, 마곡동 마곡엠밸리3단지, 등촌동 한사랑삼성2차 등이 1000만~5500만원 빠졌다. 양천은 목동 목동신시가지2·3단지,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3단지, 목동힐스테이트 등이 500만~1000만원 내렸다.
최근 서울시가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4곳을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 것과 관련,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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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