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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준법위, 평택공장 첫 방문…“향후 수시 방문 예정”

입력 | 2023-03-21 16:15:00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21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반도체 생산 공장을 둘러봤다. 준법위의 현장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전원은 이날 현장을 둘러본 뒤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사장, 김홍경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지원실장 CFO를 포함한 임원들과 준법 경영 간담회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반도체 사업과 관련한 ▲안전·환경 ▲내부거래 ▲ESG 등 준법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준법위는 향후 현장 중심의 준법문화 정착을 위해 수시로 현장 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찬희 준법위원장은 “기업의 준법경영은 최고경영진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이 준법경영을 받아들이고 근무현장에서 적용하도록 노력할 때 의미가 있다”면서 “현장의 준법문화 정착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시영 사장과 김홍경 CFO 역시 “삼성의 준법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