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번개시장 화재 진압하는 진화대원들. 2023.3.6. 강원도 소방본부 제공/뉴스1
6일 새벽 강원 삼척시 번개시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9분경 삼척시 사직동 번개시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인력 69명과 장비 25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신고 접수 2시간 16분 만인 오전 3시 5분경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소방은 현재 잔불 정리에 나서고 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