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119산불특수대응단이 28일 오후 경북 예천군 풍양면 와룡리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경북도소방본부제공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은 1일 일출과 함께 산불 진화 헬기 8대를 투입해 전날 발생한 불길을 잡고 있다. 또 소방 205명 등 진화 인력 367명과 장비 56대가 민가, 사찰, 병원 등 주요 시설 길목에 배치돼 불길 확산을 저지하는 방어선을 구축 중이다.
오전 7시 현재 진화율은 95%로 산림당국은 오전 중으로 불길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도119산불특수대응단이 28일 오후 경북 예천군 풍양면 와룡리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경북도소방본부제공
이번 산불로 인해 37㏊가량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산된다. 산림당국은 진화를 마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예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