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이사장 정복영)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제주와 세종에서 시행하는 ‘1회용컵 보증금제도’ 참여 매장 가운데 1회용컵 반환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매장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우수 매장은 제주와 세종 지역 매장 중 1회용컵 반환량이 많은 15곳과 판매량 대비 반환율이 높은 15곳 등 총 30개 매장이다.
센터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1회용컵 보증금제 우수 매장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지원할 것”이라며 “올해 말까지 매달 반환 우수매장을 선정하고 혜택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