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박상원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벨뱅크파크에서 열린 ‘2023 한화 스프링캠프’에서 투구 훈련을 하고 있다. 2023.2.19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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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불펜 투수 박상원(29)이 오른팔 통증으로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 빠졌다.
한화 구단은 27일 “박상원이 미국 애리조나 1차 캠프 도중 오른팔 멍 증세를 보여 서울에서 정밀검사를 할 예정이다. 검진 후 오키나와 2차 캠프 합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는 애리조나 메사의 벨뱅크 파크에서 1차 캠프를 소화하고 지난 24일 귀국했다. 정비를 한 뒤 26일 오키나와로 건너가 KBO리그 팀들을 상대로 실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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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투수 박준영과 김규연, 포수 이성원, 외야수 유상빈 등 4명은 일본 고치로 이동, 퓨처스(2군) 캠프에 합류한다.
한편 28일 킨구장에서 열릴 한화와 KIA 타이거즈의 연습경기는 취소됐다.
KIA 선수단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기상 악화로 귀국일이 늦어지면서 오키나와 이동일도 27일과 28일로 조정, 한화와 연습경기를 치를 수 없는 상황이 됐다.
3월1일 펼쳐질 KIA와 삼성 라이온즈의 연습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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