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오색케이블카 하부정류장 조감도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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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에 대해 환경부가 ‘조건부 동의’ 결정을 내렸다.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27일 오전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삭도)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조건부 협의 의견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40년간 찬반 논란을 거듭해온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의 재추진이 현실화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반드시 진행되도록 환경부에 확인하겠다”라고 밝히는 등 해당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해왔다. 해당 사업은 윤 대통령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가 선정한 강원도 15대 정책과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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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