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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비닐하우스 인근 빈터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현장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9시57분께 인천 남동구 남촌동 일대 한 폐비닐하우스 옆 빈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버려진 집기류 등이 불에 탔으며, 현장에서는 A(4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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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인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