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도시 디지털트윈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L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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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도시 디지털트윈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와 똑같은 가상공간을 만들고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측하고 해결하는 기술이다.
공모는 ‘도시 디지털트윈 플랫폼’과 ‘3 신도시 3차원 가상도시 체험서비스’를 대상으로 한다. 국민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발굴·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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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참가자는 디지털트윈 플랫폼 실무 업무에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추가 기능과 기존 시스템을 보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3기 신도시 3차원 가상도시 체험은 2021년부터 LH가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다. 입주 이후 모습을 간접 경험할 수 있고 지구 내 공급 예정인 주택에 대한 평면 등 기본 정보와 함께 특정 주택동·층수를 설정해 조망, 일조량, 통학 경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자는 추가로 제공이 가능한 서비스, 사전청약 당첨자 등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 홈페이지 개선점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국내 거주 중인 대학생 및 일반인이다. 응모 작품 수 제한은 없다. 공모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작성해 오는 3월 5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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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요소를 발굴하고 접수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