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우리나라 기관 등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예고했던 중국 해킹 그룹이 실제로 우리말학회 등 12개 학술기관의 홈페이지를 해킹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외교부는 26일 “우리 정부는 중국과 필요한 소통을 계속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이 해킹 건에 대해서 국내 유관부서의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5일 “설 당일인 22일 홈페이지가 해킹된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을 포함해 12개 기관 홈페이지에서 해킹이 이뤄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광고 로드중
중국 해킹그룹 ‘샤오치잉’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대한 해킹 공격도 예고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