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7일 “주네팔대사관은 16일 안나푸르나 라운딩 트래킹 토롱라 지역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노상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고 통보받고 네팔 경찰 당국과 접촉하여 우리 국민 여부와 사고 경위 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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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경찰은 김씨가 소지한 서류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1일 네팔에 입국했고 1월 25일 귀국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가이드 없이 홀로 등산하다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