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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련 드라마 시리즈 ‘파친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수상한 가운데, 출연 배우 김민하는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전(한국시간, 현지시간 15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어몬트 센추어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에서 애플TV+(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는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민하는 오프숄더 옐로 드레스를 입고 레드립 포인트를 준 채 시상식에 참석했다. 해당 부문 수상작은 시상자의 발표 없이 화면으로만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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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또한 ‘파친코’를 애정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배우로서 보다 많은 이들에게 더욱 넓은 스펙트럼으로 더 좋은 이야기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 깊은 감사와 영광을 세상의 모든 선자에게 돌리고 싶다”고 전했다.
김민하는 앞서 고담어워즈 신작 시리즈 부문 우수연기상 노미네이트, 제20회 아시안 아메리칸 어워즈(The 20th Annual Asian American Awards) TV 부문 신인상(Breakout in TV) 수상, 미국 유력 비평 매체 인디와이어가 발표한 ‘2022 가장 획기적인 연기자 14인(The 14 Best Breakthrough Performances of 2022)’에 선정돼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번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빛나는 존재감을 뽐냈다.
이날 ‘파친코’는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애플TV+ ‘테헤란’, 넷플릭스 ‘여총리 비르기트’ ‘1899’ ‘플레오’, HBO ‘나의 눈부신 친구’, HBO 맥스 ‘가르시아!’ 등 8개 작품과 함께 TV부문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후보에 노미네이트됐으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한국계 미국인 이민진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파친코’는 고국을 떠나 억척스럽게 생존과 번영을 추구한 한인 이민 가족 4대의 삶과 꿈을 그려낸 드라마로 한국계 미국인 감독 저스틴 전, 코고나다가 연출을 맡았다. 배우 김민하를 비롯해 윤여정, 이민호, 진 하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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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