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단지 모습. 2023.1.8/뉴스1
올해 1월은 설명절 연휴와 분양 비수기 영향 등으로 공급 물량이 7200여가구에 그칠 전망이다.
9일 직방에 따르면 2023년 1월 전국 10개 단지 727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5806가구다.
이는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총가구 수는 1만908가구(60%), 일반분양은 1만337가구(64%) 감소한 수준이다.
최근 정부는 전매제한 완화 등 부동산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반면 고금리 상황도 이어지고 있어 호재와 악재가 혼재한 모습이다.
직방 관계자는 “정부가 극심한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청약 규제 완화와 공공주택 공급 계획 발표 등 적극적으로 정책 추진을 한 만큼 청약 대기자들은 개선되는 청약 제도를 꼼꼼히 확인한다면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