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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가 음원 차트를 올킬했다.
지난 3월 발매된 윤하의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엔드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END THEORY : Final Edition)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이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4일 멜론 톱100 차트에 98위로 재진입하며 역주행을 시작한 ‘사건의 지평선’은 이후 한 달여 만인 지난 6일 오후 11시 기준 차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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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미국 빌보드 히트 오브 더 월드(hits of the world) 주간 차트 한국 2위를 차지한 ‘사건의 지평선’은 최근 국내별 차트(11월 3주차 주간 차트) 한국 1위에 오르며 해외에서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건의 지평선’은 좋았던 날의 안녕과 새로운 시작의 응원을 담은 곡으로 윤하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전체 플레이 타임 5분에 달하는 해당 곡이 스트리밍 역주행을 일으키고 있다는 점이 윤하만의 남다른 기록으로 꼽힌다.
‘사건의 지평선’뿐만 아니라 ‘오르트구름’ 또한 각종 음원 차트에 진입하며 또 다른 역주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 두 곡을 포함한 총 14곡이 수록된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이 웰메이드 명반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이례적인 역주행의 주인공으로 우뚝 선 윤하는 ‘사건의 지평선’을 비롯한 또 다른 명곡들로도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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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