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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1시 4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 외벽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던 50대 작업자 A씨가 4층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아파트 외벽 페인트 도색 작업을 위해 장비를 준비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동료들은 건물 반대편에서 작업 중이어서 사고당시를 목격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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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