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미국 11·8 중간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표 결과가 언제 나올 지 주목된다.
6일(현지시간) 포브스 등 외신에 따르면 높은 투표율이 예상되면서 어느 당이 상원을 장악할지 접전이 이뤄지는 주에서 결과가 나오기까지 수 일에서 심지어 수 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주마다 선거 규칙이 다른 만큼 결과가 나오는 시기도 다를 수 있다.
가령 조지아, 네바다, 펜실베이니아 등 주에서 장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광고 로드중
네바다주에는 지난해 통과된 법안에 따라 부재자 투표용지를 모든 유권자에게 보내게 돼있다. 또한 부재자 투표 개표가 시작될 때까지 선거인단이 기다려야 하는 규칙 등도 있어 투표 결과가 지연될 수 있다. 미시건주에서는 부재자 투표수가 많아 결과가 적어도 하루 늦게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도 인적 오류나 기술적 문제 등이 지연시킬 것이다. 재검표까지 가거나 법적 이의가 제기된다면 몇 주가 더 걸릴 수 있다.
[서울=뉴시스]